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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악기제작 협동조합, 우리 현악기를 세계 시장에! -2편-

한국을 대표하는 공동 현악기 브랜드를 위해 한국현악기협동조합을 만들다

마에스트로들은 국내 제작 환경의 어려움 속에서 한국 현악기 제작 산업을 부흥시키겠다는 꿈을 가지고 함께하는 길을 선택했습니다. 그들이 만든 악기가 세월이 흘러 올드악기로 남고, 제자들과 후배들이 같이 나아가기 위해서는 국내 현악기 제작 환경을 더 폭넓게 만들어 가야 했기 때문입니다.

Q. 협업화 사업이나 협동조합설립 과정에서 성과가 있었다면 무엇인가요?

: 협동조합사업 내용 중 악기제작 만큼이나 마에스트로 양성도 중요합니다. 현재 그 친구들의 미래를 생각하지 않고서는 조합의 장기적인 비전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제자 중 한 분이 마에스트로로서 창업을 했어요.

그렇게 함께하는 이가 있기 때문에 아시아의 글로벌 비전을 꿈꿀 수 있는 거죠. 저는 목표를 이루는 것도 좋지만,

그 과정에서 서로 나누고 돕는 게 행복해요.

Q. 앞으로 한국현악기제작협동조합의 비전은 무엇인가요?

: 한국 수제 악기가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시장, 나아가 더 너른 시장에서 인정받는 거죠. 이를 위해 지금처럼 꾸준히 세계 콩쿨과 박람회에 수제 악기를 출품하고 있고요. 좀 더 시간을 두고 갖는 계획이 있다면,

이탈리아의 크레모나 현악기 마을과 같은 현악기 제작 공동체 마을을 한국에도 조성하는 겁니다.

유럽 산 올드악기가 올드악기인 이유는 그 세월의 힘 때문입니다. 지금 저희들이 만든 악기가 아무리 우수하더라도, 시간이 흐르고 흘러야 올드악기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한 기반으로 마에스트로들이 모이고 협력할 수 있는 환경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Q. 올해 구체적인 계획이 있다면요?

: 김신석 이사장과 저를 비롯해 조합원이 현재 여섯 분이에요. 천천히 오래오래 더 많은 분들이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올해는 협동조합을 알리기 위해 국내 아마추어를 위한 악기제작 콩쿨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아무래도 내실을 다지는 게 우선이니까요.​

Tip.

악기 제작 마에스트로를 꿈꾸는 이들에게 한마디!

‘돈이 우선이면 하지마’라고, 쓴 소리를 합니다. 돈을 쫓아가면 돈이 따라오지 않고, 그저 묵묵히 열심히 하다 보면 돈이 따라오는 것 같아요. 시간이 지날수록 분명히 실력이 늘고, 그걸 알아보는 이들이 있죠. 그리고 마에스트로를 꿈 꾸는 이들을 위해 선배로서 제작 환경을 잘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그것은 제 몫이네요.

출처 한국신용보증재단 공식블로그

https://m.blog.naver.com/toktokseoul/22195704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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