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 후원하고 서초구청과 서초문화재단이 기획한 서리풀 악기 제작 전시회에 본 협동조합 소속 제작가 4인이 참가합니다. 이 전시는 현악기 제작 전문학교를 졸업한 서초구에서 활동 경력 5년 이상인 제작가를 공모하여 서류 심사 및 현장 평가를 거쳐 선발된 제작가 5인의 전시회 입니다.
<전시회 참여 조합 소속 제작가 명단>
김병철, 김신석, 김태석, 박영선 <가나다 순>
2024.08.27(화) – 09.07(토)
<2024 서리풀 악기 제작 전시회>는 한국 현악기 제작의 우수성을 알리고 연주자들에게 다양한 악기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현악기 제작자 5인 ‘김민성, 김병철, 김신석, 김태석, 박영선’이 출품한 악기들은 각 제작자의 독특한 특색이 담겨 있습니다. 전시에서는 약 100년 된 나무로 만든 클래식한 악기, 국제 콩쿠르 출품을 위해 제작된 첼로, 오리지널 디자인을 반영한 비올라, 1566년산 안드레아 아마티 바이올린의 1:1 카피 모델, 그리고 티타늄 부품을 사용하여 혁신적인 기능성을강조한현대적악기등다양한작품을만나볼수있습니다.각악기는제작자의 개성과 비전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현악기 제작의 다채로운 세계를 소개합니다.
특히 이번 전시는 모던 현악기 제작자들의 가치관과 열정을 조명하며, 단순히 기술에 의존하지 않고 제작자의 개인적인 이야기에 중점을 둡니다. 아름다운 악기 뒤에 숨어 있는 울림 있는 스토리를 통해 제작자의 시간과 정성이 담긴 모던 악기의 세계를 깊이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유럽에서는 현악기 제작자, 악기, 연주자가 함께하는 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잡고 있지만, 한국에서도 이러한 변화가 서서히 일어나고 있습니다. 뛰어난 악기가 만들어지더라도 실제로 연주되지 않으면 그 가치는 제대로 알려지지 않습니다. 이번 전시가 국내 모던 제작 악기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더 많은 이들에게 전달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전 시 장 : 갤러리 반포대로5, 1층 전시실
전 시 기 간 : 2024.08.27(화) – 09.07(토)
관 람 시 간 : 화요일 ~ 일요일 (월요일 휴관), 오전 11시~ 오후 7시
관 람 비 용 : 무료관람
참여제작자 : 김민성, 김병철, 김신석, 김태석, 박영선 협 업 작 가 : 이지연
- 주 최 : 서초구청
- 주 관 : 서초문화재단
기 획 : 서초구청, 서초문화재단 후 원 : 서울시
문 의 : 서초문화재단 02-3474-3921 어퍼이스트 02-909-4752
